검색결과33건
경제

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 이틀만에 15만좌 돌파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가 12일 오전 6시 기준, 이틀만에 누적 계좌개설 좌수 15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는 이마트(56만좌)와 마켓컬리(24만좌)에 이은 카카오뱅크 ‘파트너적금 3호’다. 카카오뱅크와 비금융사 간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상품으로, 8월 23일까지만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한 한정이다.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는 가입 고객에게 자동이체 납입 성공 시, 총 7회에 걸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해피오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적금 가입 고객 전원(해지고객 제외)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또 적금 가입기간 내 발급된 할인 쿠폰을 모두 사용할 경우, 해피포인트앱 신규 회원은 1만 해피포인트, 기존 회원의 경우 3000 해피포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8.12 09:44
경제

던킨, 집콕 생활 필수품 ‘이지 홈팬츠’ 프로모션 실시

던킨이 잠옷 등 홈웨어로 안성맞춤인 ‘이지 홈팬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던킨의 이지 홈팬츠는 집콕 · 재택 문화를 반영한 홈웨어 아이템으로, 2021년을 상징하는 흰 소와 던킨의 1월 메인 원료인 부드러운 우유 컨셉트를 적용했다. 이번 굿즈는 도톰한 극세사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고, 얼룩 무늬 디자인으로 집에서 기분 전환하기 좋다. 남녀 공용 사이즈이며, 발목 쪽에는 고무줄 밴딩이 들어가 있어 활동성까지 높였다. 굿즈는 우유팩 모양의 독특한 패키지에 담아 제공한다. 행사는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해피앱)을 통한 사전예약과 오프라인 매장 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예약의 경우, 이날부터 26일까지 5일간 제품 교환권(1만원)과 기존 이지 홈팬츠(1900원)를 1만1900원에 판매한다. 기존 가격보다 2000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어 27일부터는 던킨 매장에서 제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이지 홈팬츠를 39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던킨은 27일부터 2월 2일까지 해피앱에서 이지 홈팬츠 1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해 구매 혜택을 더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gnu@joongang.co.kr 2021.01.22 10:06
경제

사회적 거리두기 2.5 연장에…커피값 내렸다

커피 프랜차이즈가 할인 공세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여파로 급감하는 매출을 방어하기 위해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면서 커피전문점들의 매출은 거리두기 격상 이전 대비 20~30%가량 감소했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기 위해 방문하기보다 업무상 미팅을 하거나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카피스족(카페에서 일하는 사람들) 방문 비중이 높다 보니 이번 조치로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한 것이다. 급감하는 매출을 방어하기 위해 업계는 앞다퉈 할인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일반적인 이벤트보다 할인 규모와 대상을 대폭 늘려 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겠다는 의도다. 할리스커피는 아메리카노를 기존 4100원에서 3000원으로 약 27% 할인 판매하고 있다. 카페라떼도 4600원에서 1000원 이상 할인된 3500원에 판매 중이다. 커피빈은 오는 13일까지 고객들에게 무료 사이즈 업 혜택을 제공한다. 또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제조 음료 2잔 이상 구매 시 마카롱 1개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비대면 고객들을 포섭하고 있다. 폴바셋은 9월 한 달 동안 1만원 이상 비대면 주문 고객에게 적립 혜택을 추가키로 했다. 공차코리아도 최근 공차 멤버십 오더로 제조 음료를 주문할 경우 5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던킨은 5000원 이상의 제품을 픽업 주문하는 고객에게 즉시 2000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달콤은 페이코 오더 주문 시 모든 메뉴 2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8일부터 전국의 달콤 매장(일부 특수 매장 제외)에서 시작됐다. 할인 구매 방법은 페이코 앱 내 '페이코 오더'를 통해 가까운 달콤 매장과 메뉴를 선택하고, 페이코로 결제하면 즉시 할인된다. 계정당 1일 1회씩, 월 최대 3회까지 적용 가능하며, 매월 1일을 기준으로 할인 횟수는 초기화된다. 달콤 관계자는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맞아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상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업계는 매장 고객을 대체할 배달 고객 유치에도 적극적이다. 파리바게뜨는 13일까지 배달 앱 해피오더에서 1만2000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피포인트를 5% 적립해 준다. 고객 배달비 부담을 최소화해 매장 방문 대신 집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하려는 의도다. 파스쿠찌도 해피오더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배달 주문하는 고객에게 배달비 20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디야커피는 이날 하루 배달 앱 '배달의민족'에서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4000원을 할인해줬다. 앞서 지난 1일, 3일에 이은 세 번째 행사다. 통상 배달비용이 3000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배달비 부담 없이 가볍게 배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해 기존에 카페 배달에 거부감이 있던 신규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이 밖에 스타벅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매장 이용이 어려워지자 고객 편의를 위해 e쿠폰 사용 기간을 두 달 연장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0일 사이 만료 예정인 e쿠폰 유효기간을 60일씩 연장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쿠폰 기한을 연장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전문점들이 이벤트성으로 통신사 할인 혜택 등을 적용한 적은 있었어도 이처럼 대대적으로 가격 인하에 나선 것은 처음"이라며 "매장 영업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매출을 포기할 순 없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10 07:01
경제

마카롱택시, 다음 달 14일까지 탈 때마다 1000원 할인

KST모빌리티는 6월 14일까지 자사 플랫폼 택시 '마카롱택시' 이용요금을 1000원 할인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카롱택시 앱으로 호출해 자동 앱 결제를 해야 할인받을 수 있다. 횟수 제한은 없으며, 다른 할인 쿠폰도 같이 쓸 수 있다. SPC그룹의 회원 서비스 '해피포인트' 회원은 마카롱택시 이용 금액 3%를 적립할 수 있고, 기존 고객 추천으로 마카롱택시 회원에 가입하면 2천원 할인 쿠폰을 주는 등 행사도 진행한다. 마카롱택시는 기사 440명에게도 운행 완료 실적에 따라 총 1억원 상당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즉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5.15 12:43
경제

비대면 소비 증가, 외식업계 딜리버리 서비스 도입 '눈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매장에 방문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외식업계 딜리버리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혼밥 트렌드 등 소비 패턴의 변화로 패스트푸드에 국한되었던 과거와 달리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었다. 배달 음식 규모가 2018년 20조 원을 넘어서며 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배달 전문앱을 활용하거나 자체 주문앱을 도입하는 브랜드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소고기 전문점 이차돌은 작년 12월 배달의 민족과 손잡고 딜리버리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 전주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이차돌 딜리버리 서비스는 수요가 증가하며 현재 전국 100여 개 지점으로 확장, 시행되고 있다. 퀄리티 높은 메뉴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도 높다. 이차돌은 향후 다양한 프로모션 및 배달고객 전용 페어링 메뉴를 구성하는 등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PC그룹의 쉐이크쉑은 작년 11월 서울 강남 일부 지역부터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쉐이크쉑 강남점, 청담점을 시작으로 시행되었으며 SPC그룹의 통합 멤버십 해피포인트에서 운영하는 딜리버리 어플리케이션 ‘해피오더’와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bhc가 운영하는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도 요기요에 입점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표 메뉴인 ‘순대국’과 ‘뼈해장국’을 비롯해 ‘꼬막무침소면', ’오돌뼈볶음‘, ’辛무뼈닭발‘, '할매모듬수육’ 등 다양한 식사메뉴와 안주메뉴를 편리하게 배달 음식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큰맘할매순대국은 배달 서비스가 20~30대의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지알에스는 모든 브랜드 자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앱 '롯데잇츠'를 오픈했다. 기존 롯데리아만 가능했던 배달 앱을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의 5개 브랜드로 확대함으로써 자체 배달 시스템을 강화했다. 기본적인 딜리버리 기능뿐만 아니라 8000원마다 주문 시 CHIP(스탬프)을 제공해 개수에 따라 모든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자체 주문앱 ‘교촌1991’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주문앱 활성화를 위해 전용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여 앱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멤버십 회원은 주문앱을 통한 구매에 따라 포인트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경품 이벤트와 후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이차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2월 한 달간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매출이 1월 대비 100%가량 상승하였다.”며, “클릭 몇 번으로 쉽게 주문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딜리버리 서비스의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17 09:29
경제

던킨, 새해 첫 프로모션 ‘톰과 제리 기프트팩’ 실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톰과 제리 기프트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던킨은 쥐띠 해를 맞아 캐릭터 ‘제리’가 가장 좋아하는 ‘치즈’를 콘셉트로 한 1월 이달의 도넛 5종을 출시했다. ‘톰과 제리 기프트팩’은 ‘톰과 제리_크림치즈 소보루’와 ‘톰과 제리_유자 크림치즈’ 2종을 각각 3개씩 담아 구성했다.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크래프트 하인즈 크림치즈’를 활용한 도넛들로, 달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크림치즈의 맛을 선사한다. ‘톰과 제리 기프트팩’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기존 가격에서 2900원 할인된 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모바일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에서 ‘톰과 제리’ 신제품 구매시 ‘해피포인트 스탬프’를 제공하는 ‘해피포인트 스탬프 투어’와 해피포인트 앱 신규 가입자 고객에 한해 ‘던킨 핫 아메리카노 1잔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쥐띠 해를 맞아 ‘톰과 제리’ 콘셉트를 적용한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2020년에도 다양한 캐릭터, 브랜드와 협업하여 유쾌하고 즐거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1.10 11:36
경제

"커피도 배달로"…안방 두드리는 프랜차이즈

이젠 커피 한 잔도 집에서 시켜먹는 시대가 됐다. 1인·맞벌이 가구 증가로 배달 서비스가 인기를 얻자 커피 전문점이 배달로 매출 증대에 나서면서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다. 사무실 밀집 지역과 자취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커피 배달 주문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안방까지 배달되는 커피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탐앤탐스는 최근 공식 앱 ‘마이탐’과 음식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이 서비스는 휴게소 등 특수 매장을 제외한 탐앤탐스 직·가맹 100여 개 매장에서 실시된다.탐앤앤스 관계자는 "지난달 직영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주문 편의성 및 사용 만족도 면에서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어 빠르게 가맹점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탐앤탐스 딜리버리 서비스는 올 연말까지 전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방법은 마이탐의 스마트오더 이용 방법과 유사하다. 마이탐 앱에 접속해 ‘딜리버리’ 카테고리로 들어가 고객 위치 설정 후 1.5㎞ 반경 내에 위치한 탐앤탐스 매장을 선택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메뉴 및 배달 비용은 마이탐카드, 신용카드, 휴대폰으로 마이탐 앱 내에서 결제 가능하다. 배달의민족 역시 앱 로그인 후 지역 설정으로 이용 가능한 매장 확인 후 배달을 주문할 수 있다. 앞서 카페베네는 지난달부터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손잡고 전국 100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배달 품목은 커피를 비롯해 빙수, 디저트 등 다양하다.할리스커피도 서울과 경기 지역 매장 중심으로 시행했던 배민라이더스 배달 서비스를 최근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 배민라이더스로 배달되는 할리스커피 메뉴 커피와 음료, 샌드위치, 케이크 등 베이커리와 식사 메뉴 전반이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 이용 매출은 전달 대비 약 5배 증가하는 등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 중인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8월 요기요와 배달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이디야커피는 초기 직영점과 수도권에 있는 가맹점 500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한 배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늘려 앞으로 전국 매장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파스쿠찌는 지난해 4월부터 SPC그룹의 IT 부문 계열사 SPC클라우드가 운영하는 해피포인트 앱과 요기요 등 배달 앱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커피·음료·베이커리 등에 이어 올해 5월에는 빙수와 젤라또까지 서비스 적용 메뉴를 늘렸다. 강남·자취지역 배달 많아 배달 커피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사무실 밀집 지역과 자취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커피 배달 주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배달의민족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간 카페·디저트 카테고리 주문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5배(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앱 요기요에서도 올해 1~8월 커피음료 주문수(디저트 제외)가 전년과 비교해 80% 이상 늘었다. 전체 주문 가운데 아메리카노가 78%를 차지했다. 배달 가능한 커피 메뉴 종류도 다양해졌다. 요기요는 콜드브루·헤이즐넛·아이슈페너 등 메뉴 주문이 전년과 비교해 2배 가량 증가했다.배달 커피의 단골 고객은 직장인과 1인 가구다. 배달의민족이 서울 시내 동 단위로 산출한 '커피지수'를 보면, 커피를 가장 많이 배달해 마신 곳은 서울 강남구에 밀집됐다. 커피 지수는 해당 지역의 전체 주문량 가운데 커피 주문량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커피지수는 논현1동(3.78), 역삼1동(3.38), 서초4동(3.34) 등 순이었다. 영등포구 대림2동(28위·2.53), 구로구 신도림동(40위·2.39) 등 자취 인구가 많은 곳도 50위 안에 포함됐다.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커피 배달 지역은 사무실과 자취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더 증가 추세”라며 “커피 주문은 사무실이 밀집했느냐, 자취하는 직장인이 많은가, 주민들이 고소득인가 등 세 가지 요인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커피와 관련한 키워드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배달'이 트렌드로 부상했다. 광고기획사 이노션 월드와이드에 따르면 집과 관련해 언급된 커피 키워드 중 ‘홈카페’(9만6277건), ‘캡슐’(4만1859건) 등은 언급량 횟수(버즈량)가 줄었지만, ‘배달’(4만2899건)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카페·맛·여행·집·디저트 등 커피와 관련된 키워드 5가지를 꼽아 1400만여 건의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국민 한 사람당 소비하는 커피 수가 1년에 353잔으로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수준”이라며 “커피 시장이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결합해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0.30 07:00
연예

던킨도너츠, 겨울 맞이 커피 · 도넛 신제품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겨울을 맞아 커피와 도넛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먼저, ‘첼시바이브 월넛헤븐’은 던킨도너츠의 세컨드 커피 블렌드 ‘첼시 바이브’를 겨울철 시즌 음료로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다. 미디움 로스팅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첼시바이브 에스프레소에 호두의 진한 풍미를 더했다. 피칸 시럽과 우유가 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렸고, 달고나크런치와 함께 뿌려진 휘핑크림은 달콤한 맛을 완성했다.또, 기존 먼치킨 도넛을 활용해 색다르게 탄생한 메뉴 ‘뭔가 잘못된 까르보나라’도 선보였다. 던킨도너츠 도넛 연구소가 개발한 제품으로, 파스타면 대신 츄이먼치킨을 넣어 날치알이 톡톡 터지는 크림소스와 쫀득한 도넛의 만남을 완성했다. 여기에 담백한 치킨 및 베이컨 토핑을 얹고, 해쉬브라운, 모짜렐라 치즈, 체다 슈레드 치즈를 가득 넣어 고소한 맛의 풍미는 물론, 한끼 식사로 간편하게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4,800원.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해피포인트 앱 내 스마일페이로 결제시 ‘첼시바이브 월넛헤븐’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해당 행사는 한 사람당 하루에 한 번 참여 가능하다. 할인 적용된 최종 결제 금액의 0.5%는 해피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일부 행사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추워지는 겨울을 맞아 따뜻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도넛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메뉴를 통해 던킨도너츠만의 맛과 재미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0.17 08:26
연예

파리바게뜨 아침메뉴 출시 등 5월 프로모션

파리바게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닝세트 출시, 할인혜택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파리바게트는 직장인, 학생 등 이른 아침 식사를 해야 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베이글, 잉글리쉬 머핀, 토스트를 활용한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로 구성한 '파리의 아침세트'를 판매한다 종류는 햄치즈베이글, 베이컨해쉬 머핀, 치킨치즈머핀, 햄에그머핀, 햄에그토스트, 타코토스트, 맥앤치즈토스트 등 총7종이다.마일페이로 결제할 경우 1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파리바게뜨는 오는 15일까지 1인용 빙수 제품 '컵빙' 3종의 해피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피포인트앱에 접속해 하동말차컵빙, 자두컵빙, 수박컵빙 구매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이와 함게 'KT멤버십 더블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5월 한 달 동안 KT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기존보다 2배 많은 '1000원 당 2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5.12 09:00
연예

[비즈톡] bhc, 한국 야구의 메카 잠실야구장 입점 外

bhc, 한국 야구의 메카 잠실야구장 입점 bhc는 지난달 31일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 7개 매장을 열었다. 이번 매장은 야구장 외부 3곳을 비롯해 야구장 내부 2층과 3층 각각 2곳이다. 야구장 내부 2, 3층 매장은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운영되며 야구장 외부의 1층 메인 매장은 상설 매장으로 운영된다. bhc는 지난해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 구장에 카페형 매장인 고척스카이돔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오리온, 가격 변동 없이 개수 늘린 '오뜨' 출시 오리온은 디저트 케이크 '오뜨'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뜨 쇼콜라'는 카카오 원재료를 기존보다 약 5배 늘려 초콜릿 케이크의 풍미를 강조했다. '오뜨 치즈'는 덴마크산 까망베르 치즈를 넣어 더 고소하고 부드럽게 만들었다. 가격 변동 없이 양을 20% 늘린 점도 특징이다. 5개입 제품은 6개입으로, 10개입 제품은 12개입으로 늘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를 개선했다.삼양식품, '파듬뿍육개장' 출시 삼양식품이 정통 육개장 풍미를 강조한 프리미엄 라면 ‘파듬뿍육개장’을 4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조선시대 조리서 '규곤요람'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사골육수에 대파를 넣어 시원하고 얼큰한 맛이 특징이다. 또 삼양식품이 특허를 갖고 있는 ‘구운면’ 을 사용해 일반 건면에 비해 더욱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제공한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멀티팩(봉지 4개입)이 약 5000원. 이베이코리아-SPC그룹, 스마일페이 혜택 강화 이베이코리아는 SPC그룹과 간편 결제 시스템 '스마일페이' 혜택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SPC 매장에서 해피포인트 모바일 앱에 적용한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 2%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해준다. 주문 건당 최대 5000원을 제공한다. 해피포인트 5%와 스마일캐시 2%를 합해 최대 7%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캐시 2% 적립은 상시 혜택이다. 이달 말까지 '파리의 아침'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5000원 상당 아침 세트 메뉴를 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평창올림픽 붐조성 레츠고 캠핑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 솔섬오토캠핑장에서 언론인·캠핑객·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외국인이 참가하는 '레츠 고 평창' 캠핑 페스티벌을 연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캠핑 등 레저 여행문화 조성 및 친환경·안전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여자하키선수권대회 등을 관람하고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걸을 예정이다. 2017.04.05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